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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TODAY 내시경 교실


[2024-10. Random ide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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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 화요내시경집담회.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이 되었지만 병원은 근무를 했습니다.

Tuesday morning endoscopy conference at SMC. Presentation 10 minutes followed by discussion 40 minuets. 발표보다 토론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10월 1일 공휴일인데 모두 모여 아침 내시경 집담회를 했으니 불법 모임은 아닌지 살짝 걱정되었습니다. 미허가집회. 설마 공부했다고 징계하지는 않겠지요. 하도 험한 꼴을 당하다보니 이제는 노이로제입니다.

미국 의사들은 1년 후 내시경을 예약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1년 후 외래 예약을 하여 환자를 만나 그 동안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내시경을 새로 예약해 주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언제까지 후진국형 진료를 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사실 후진국보다도 못한 실정입니다. Sleeping beauty라는 말이 있습니다.

[2024-10-2] 일전의 소화기병 심포지엄 feedback이 나왔는데 아직은 1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준행. 아직 힘이 남아있군...

[2024-10-2] 예술 presentation과 flipped learning에 대한 박주현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당장 응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2024-10-3]

여러 TRG tumor regression grade를 비교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무척 헷갈립니다.

The updated ESMO and CSCO guidelines now advise against or at least reconsider adjuvant chemotherapy for patients with stage II/III MSI-H GC. (https://www.jgc-online.org/DOIx.php?id=10.5230/jgc.2024.24.e26)

[2024-10-4]

Friday morning endoscopy conference at SMC. Today's topic was Borrmann type 4. 작금의 의료 상황서도 질좋은 내부 conference를 유지하는 것은 당장의 환자 진료와 향후의 우리나라 의료의 질저하를 막기 위하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4-10-5] KGCA guideline symposium

[2024-10-8] Facebook에 이런 글까지 올라오는 것을 보니 다들 힘든 모양입니다. 한때 대표였다는 분인것 같은데요... 미래 환자를 위한 혁신의 과정에서 현재 환자가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4-10-8] 제가 받은 것은 아닙니다. 어떤 환자가 감사의 편지를 남기셨는데 이런 그림까지 그려 주셨습니다. 감동입니다.

[2024-10-8] Description Exercise (1) at SMC 암병원 B1 세미나실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2024-10-9] 당직 후 퇴근

[2024-10-11] 삼성-을지 EndoGEL ESD hands-on training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2층 내시경실)

준비물. 이 많은 짐을 옮겨야 훈련이 가능합니다.

내시경실 6번방 setup

[2024-10-12] 이런 기분이다. 밑동만 남은 나무.

2024 일원동

[2024-10-14] [Medical Observer] 환자는 의료의 기본, 환자안전 교육·안전문화 정착 중요

[2024-10-18] SMC Friday Morning Endoscopy Conference

2024 일원동

[2024-10-18] ESD training 계획을 세웠습니다. 매우 흥분됩니다.

[2024-10-18] 동군산병원에서 환자안전 강의를 하였고 내시경실에 EndoTODAY 책 한권을 기증하였습니다.

[2024-10-19] JGC 최근호에 Volume of ESD for EGC 논문이 실렸습니다.

[2024-10-20] 종근당 전주 심포지엄

[2024-10-20] 성수대교 보고서를 보았습니다. 현재도 1등급 다리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한심한 일입니다.

[2024-10-22] 김용성 교수님의 초대로 Peptic ulcer symposium에 다녀왔습니다.

[2024-10-23] 2024 KAMA scientific convention Gastric cancer cession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의사들의 모입니다. 50주년이 되었다고 모국에서 학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2024-10-23] MedInTech 사에서 EndoGEL ESD를 위한 새로운 station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몇 번의 EndoGEL ESD demonstration을 하였고 여러 아이디어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4-10-26] 헬리코박터 추계 학술대회 (국기원길 의총)

[2024-10-28] 내시경학회로부터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았습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안녕하십니까,

엄중한 의료 제반에 걸친 현 상황에서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진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전 회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가암검진 사업 특히 위암 검진 영역은 많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조기위암의 발견 및 적절한 치료로 위암 사망률의 감소라는 결과를 이룩하는 등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이는 원가에도 못미치는 내시경 검사수가와 우호적이지 않은 현 의료 환경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이룬 것은 일선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묵묵히 질 높은 내시경을 수행하고 있는 개별 회원 여러분 및 우리 학회의 노력 덕분입니다.

하지만 최근 갑작스럽게 열린 암검진 전문위원회에서 내시경 관련 국가 암검진의 질관리에 역행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암검진 전문위원회의 결정에 결코 수용할 수 없어, 이에 진행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원 여러분께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현재 국가암검진 내시경학 분야 평가는 소화기내시경 전문 학회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 위대장내시경학회의 내시경 교육만 인정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정의학과와 외과 학회에서 이 점에 대하여 이의 제기를 해왔으나 우리 학회에서는 내시경 전문 학회의 교육 및 평점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건강보험공단 및 보건복지부에서도 이러한 점을 인정하여 가정의학과와 외과학회의 평점 관련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5주기 국가암검진 평가 (2025-2027년)를 앞두고 최근 가정의학과 및 외과학회에서는 우리학회를 ‘카르텔’로 주장하며 언론발표 등을 통해 자신들의 평점을 인정하라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개최된 암검진 전문위원회에서 일방적인 투표로 외과학회 및 가정의학과의 인증의 자격증을 내시경시술 의사의 자격에 인정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회의 과정에서 우리 학회의 의견은 타 학회와의 형평성 등을 근거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회의장에서 의견을 표출하는 것조차 제한되었습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 학회의 세부전문의는 전공의, 전임의 시절 환자에게 위해를 가할수 있는 침습적 시술인 내시경 관련 어려운 수련과정을 통해야만 취득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세부전문의는 이러한 소중한 수련 과정에 대한 인증이자 자부심입니다. 이러한 소화기내시경 수련과정은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안전한 내시경 검사를 수검할 수 있는 필수 조건입니다.

2024년 현재 우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인증을 받은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는 현재 9466명입니다. 2018년 국가암검진 위내시경이 670만 건, 대장내시경이 8만 7천 건이 수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인정된 엄격한 수련기관으로 부터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가 300명 이상 배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질의 검증된 내시경전문의가 배출되고 있는 현실에서 내시경 수련과정이 블충분하거나 아예 없는 특정학회의 연수교육을 통해 국가 암건진 내시경 자격을 부여한다는 암검진 전문위원회의 결정은 결코 용납할 수 없고, 이는 심각한 국민 건강에 위해되는 결정입니다.

우리 학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소화기내시경과 관련한 교육, 학술적 연구 뿐만 아니라 내시경과 관련한 우발증/합병증에 대한 예방 및 대처, 질관리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사업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수호, 소화기내시경학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입니다.

1.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암검진 위원회의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2. 내과학회, 소화기 연관학회와도 협력, 법적인 조치를 포함한 제반 활동을 하겠습니다.

3. 대국민 세부전문의 제도 및 내시경 질관리 사업에 대한 홍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힘을 모아, 전문가의 의견이 존중되고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대한소화내시경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 재단

이사장 박종재

* 관련 신문 기사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부 가정의학·외과 내시경 시술 결정’…“국민건강 심각한 위해”


[2024-10-28. 애독자 편지]

안녕하세요 교수님. 잘 지내시지요? 얼마 전에 여러가지 이슈로 인해서 endotoday 가 폐쇄되었다고 해서 많이 놀랐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다시 여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교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위내시경 방법을 바탕으로 저희 병원 전임의 선생님들에게 위내시경을 쉽게 이해시키고 가르치는데에 정말 잘 활용했습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작년에 APDW 에 참석했을 때에 Mikoto colonoscopy model 이라는 model 로 대장내시경 연습을 해보았는데 모델의 재현도가 아주 높아서 전임의들 체험하기에 정말 좋은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모델이 상당히 고가일 것으로 생각되고... 올림푸스 코리아에 문의했을 때에는 해당 모델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혹시 후지논이나 다른 회사중에서 이 모델을 가지고 있는 트레이닝 룸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아실까요? 기존 대장내시경 시뮬레이터 모델과는 차원이 다른 모델이었어서 혹시 교수님께서 국내에 해당 시뮬레이터를 도입한 센터를 아시는지 여쭤보고자 메일을 드렸습니다.

[2024-10-28. 이준행 답변]

안녕하십니까. 말씀하신 모델은 지난 9월 내시경학회 국제학회 booth에서도 전시되었고 저도 test 해 보았는데 매우 유용했습니다. YouTube에서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KTIlrTHE2V4

하오나 아직 국내 어디에도 이 모델을 구입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올림푸스나 후지논과 같은 회사에 의존할 것이 아니고 내시경학회에서 투자를 하여 몇 개 구입하여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24-10-29] Korean-Mongolian Mini-seminar on the Helicobacter and gastric cancer epidem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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