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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8-2 경향신문 박병률) 자칫 정부에 반하는 말을 했다가 미운 털이 박힐 경우 밥줄인 용역이 끊기고 각종 지원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걱정이 앞섰던 것이다... "기업에 찍히면 사회이사도 못하고 각종 협찬을 받을 수 없어 몸을 사릴 수 밖에 없다"고 실토했다... 사회권력도 겁난다... 사회가 붙여준 '전문가'라는 호칭에는 학자적 양심에 대한 기대감이 포함돼 있다... 전문가들이 입을 닫을 때 그들의 권위는 사라진다. 바야흐로 전문가의 위기 시대다.
(DBR 2014 April. KBS 전진국 편집본부장 인터뷰 기사) 예능만 30년 가까이 다뤄온 PD가 제시하는 '선택받는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일단 참신해야 한다. 새롭지 않으면 눈길을 받을 수 없다. 둘째, 참신해야 한다. 어디서 본 듯한 프로그램을 시청자는 곧바로 리모콘을 들어 넘겨버린다. 셋째 참신해야 한다. 익숙한 장면이 반복되면 대중은 곧바로 다음을 예상한다. 대중의 상상력을 뛰어넘지 못하면 아웃이다. 패턴을 읽혔다면 폐기처분하라. 불가피하게 후발주자가 됐다면 차별화된 강점을 확보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살아남는 프로그램의 비결이다.
(불가코프. 주현절의 태아회전술) 숙소로 돌아왔을 때는 2시가 넘어 있었다. 서재 책상 위에는 되데를라인의 '태아회전술의 위험성'이라는 페이지가 펼쳐진 채 램프의 불빛을 받으며 평화로이 놓여있었다. 식은 차를 마시면서 나는 한 시간 가량 더 책장을 넘기면서 그 앞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그때 흥미로운 일이 일어났다. 전에는 모호했던 대목들이 마치 빛을 받은 것처럼 완전히 이해되었다. 여기 램프 불이 켜진, 한밤중, 외진 곳에서 나는 진정한 지식의 의미를 이해하게 된 것이다.
(불가코프. 칠흑같은 어둠) 꿈은 행복한 농담이다!
(불가코프. 사라진 눈) "병사의 턱뼈는 어디에 있지? 의과 대학을 졸업한 죄인은 대답하라!"
삼공불환도. 전원 생활의 즐거움을 삼정승 같은 높은 벼슬과도 바꾸지 않겠다.
(2011 샘터. 서태석 진짜는 힘이 세다) 진짜 돈에는 표정이 있다. 그리고 진짜 돈은 젠체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짜 돈에는 표정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짜는 지나치게 매끄럽다. 가짜 돈에는 진짜 돈처럼 굴기 위해 꾸민 흔적이 역력하다. 덜미는 거기서 잡힌다... 어쩌면 돈이든 사람이든 진짜와 가짜를 가르는 것은 투박함이 아닐까?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고민되는가? 그대 앞에 있는 이가 지나치게 매끄럽다면 가짜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투박하다면 진짜다. 다소 재미는 없어도 솔직하고 성실한 사람, 투박한 사람이 진짜인 것이다.
(2014-8-4 경향신문 김형경) 한번 계산해 보아야 한다. 외부 세계를 의심하면서 자기 신념 속에 갖혀 있을 때의 손해와, 세상을 신뢰하다가 뒤통수 맞을 때 보는 손해 중 어느 쪽이 심각한가를.
기록은 기억보다 힘이 세다.
김대중 대통령이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함께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김 전 대통령 측근들은 이를 '실사구시' 정신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빈둥거림
세상이 아무리 바빠도
빈둥거릴 줄 아는 자는 축복받은 사람이다.
묘하게도 인류의 지혜는
이 빈둥거림 속에서 나온다.
온전한 빈둥거림은 완전한 몰입이다.
문제는 미시적인 일상이다. 진보가 선이고 보수가 악이라거나, 그 반대의 구호를 내걸어봐야 귀 기울이는 사람은 크게 줄었다. 경제민주화라는 말에는 시큰둥하던 대중이 ‘갑의 횡포’가 구체적 사례로 등장하자 득달같이 일어나 분노한다... 설령 절대 다수가 동의할 수 있는 의제라 하더라도 그것이 연역적이라면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고 강교수는 지적한다. 그는 노무현 정권이 "연역적 개혁의 최악을 보여줬다"고 말한다. “절대 다수가 동의할 수 있는 개혁마저 곧잘 이념 투쟁이나 정치 투쟁으로 전락하는 현상”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고종석) 모든 뛰어남이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타고나는 겁니다. 음악이나 수학은 재능을 타고나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다다를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글쓰기는 수학이나 음악과는 다릅니다. 충분한 훈련이나 연습으로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글 쓰는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글이 나아집니다. 특히 산문가들의 경우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는 건 글쓰기가 재능에 달린 게 아니라 많은 부분이 훈련에 달려 있다는 걸 뜻합니다. 재능도 필요하지만, 노력이 훨씬 더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글쓰기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교장에게 책임을 묻는다면서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라는 잘못된 문자메세지를 보낸 경기도 교육청은 왜 아무 책을 안 지는지도 납득할 수 없다. 사고의 교휸을 잊지 않으면서 단원고의 아픔을 치요하는 쪽으로 가야 할 세월호 대책이 공무원들의 안일한 탁상행정으로 흐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
교황의 말씀
[2014-8-16. 연합뉴스] 교황 "부자로 사는 수도자 위선이 교회 해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한국 수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빈 서원을 하지만 부자로 살아가는 봉헌된 사람들(수도자)의 위선이 신자들의 영혼에 상처를 입히고 교회를 해친다"며 수도생활에서 청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Insanely simple) 미래 비즈니스의 성패는 어떻게 복잡함을 벗어나느냐에 달렸다.
[2014-8-9. 매일경제. 올림푸스 CEO 사사 히로유키] `모노즈쿠리`의 현장에는 반드시 스승이 존재한다. 올림푸스의 기술은 `사제관계`를 통해 계승돼왔다. 특히 올림푸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현미경은 스승으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 없이는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년간 한 분야의 기술을 연마하고 힘써온 장인에게 일왕의 이름으로 `황수(노란 리본) 훈장`을 부여한다. 이 장인은 부품은 같은 규격에 따라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조립은 아무리 작은 오차라도 나게 마련이라 이것이 가장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장인은 그만의 노하우를 필기노트에 손수 정리 기록해 후계자에게 전달한다. 아주 작은 오차도 내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이것이 바로 올림푸스가 말하는 모노즈쿠리다.
[2014-8-8. 매일경제. 초대 중앙인사위원장 김광웅] 나라 일 매사를 정부가 책임질 수는 없다. 정부에 대한 국민의 질타는 정부가 무소불위로 마치 온갖 일을 다 해내겠다고 큰소리쳐 왔던 업보일 뿐이다. 정부는 전지전능하지 않다. 미국(스리마일), 소련(체르노빌), 일본(후쿠시마) 등지의 방사능 누출사고가 부품, 절차, 운영자 등 여러 요소의 사소한 독립적 장애들이 상호작용한 결과라는 것을 알 만도 한데 이런 시스템 자체의 불안을 국가기구 신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대단히 비과학적이다. 아무리 완벽한 안전장치를 장착해도 시스템만 더 복잡해져 참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찰스 페로는 `사고가 오히려 정상(normal accident)`이라고 주장한다.
[2014-8-8. 조선일보] 지난 6일 아침 호주 퍼스의 스털링역에서 통근 열차에 타려던 남성 승객이 미끄러지며 승강장과 열차 사이에 한쪽 다리가 끼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를 본 역 직원들과 직원의 부탁을 받은 주변 승객들이 사고 남성을 빼내기 위해 열차를 힘껏 밀기 시작했다. 꿈쩍 않던 열차는 수많은 이가 힘을 합하자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결국 남성은 큰 부상 없이 다리를 뺄 수 있었다. 출근길 러시아워의 돌발 상황이었지만, 열차 지연 시간은 불과 15분이었다. 승객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2014-8-9. 중앙일보. 엠마뉴엘 프스트라이히] 한국이 겪는 문제는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의 문제다. 탐욕스러운 기업과 자신의 잇속만 챙기려는 정부 관리 간의 불투명한 거래 관행은 한국 사회 전반에 걸친 부패 문화의 한 단면일 뿐이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정부 불신이 심화된다... 우리는 지도자에게서 어떤 기적을 바라고 표만 던지면 변화가 오리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번지르르한 법안이 세상을 바꾸리라는 환상도 떨쳐내야 한다... 요란한 정책적 변화보다 우리의 일상 습관을 바꿈으로써 사회를 바꿀 수 있다. 20세기 최고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의 말씀을 떠올려 본다. “세상의 변화를 원한다면 자기 습관부터 바꾸어야 한다.” 그의 비폭력 저항 운동, 스스로 물레를 돌리고 손수 옷감을 짜는 카디 운동과 ...
[2014-8-16. 조선일보 주중엔 특허청 교수, 주말엔 약초 사냥꾼] 산삼 먹는 사람보다 심마니가 건강한 법
[2014-8-14. 프레시안 단원고 학생 "교황님, 우리나라는 미쳤습니다"] 우리가 바다에 나와 병원에 갔을 때, ‘어른들이 말하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TV를 보면 사망자 수와 실종자 수가 자막으로 나옵니다. 사망자 수는 늘어나기만 하는데 작은 방안에 갇혀 ‘어른들이 말하는 상담의사’와 우리의 안부를 묻는 쓸데없는 얘기만 합니다. 우리 모두는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해야 상담이 끝납니다. 이렇게 우리는 이제 매일 괜찮다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2014-8-19. 경향신문 광주 비엔날레 파행은 시장 책임]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용우 대표도 공식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용우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홍성담 화백의 ‘세월오월’은 경영인 입장에서 보면 전시 여부를 즉각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요소가 있지만, 비평가 입장에서 보면 전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가원수에 대한 풍자가 금기사항은 아니라고 본다”며 “국비나 시비 등 현실적인 문제도 중요하지만 한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 문제가 국비나 시비를 들어 윽박지를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14-8-19. 연합뉴스] 교황은 "(세월호 추모) 리본을 유족에게서 받아 달았는데 반나절쯤 지나자 어떤 사람이 내게 와서 '중립을 지켜야 하니 그것을 떼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물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교황은 "인간적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는 없다고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2014-8-23. 조선일보 위아래 따지는 아시아 문화가 天才를 평범하게 만든다]
창조경제라는 말이 있습니다. 참 엉터리입니다. 돈 관점에서 본다면... 창조하면 돈이 된다는 이야기인데... 근거는 없습니다. 창조하지 않고 기존의 것들을 잘 다듬어도 돈이 됩니다. Fast follower가 first mover보다 못한 것은 아닙니다. First mover가 멋져 보이지만 실속은 fast follower가 챙기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런 생각을 정리하지 못했는데 오늘 조선일보에 실린 한 컬럼에서 비슷한 내용이 있어 일부를 옮깁니다.
지난 2005년 구매력 기준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각각 2만3200달러와 2만2700달러로 엇비슷한 두 나라가 있었다. 전자는 창조 경제의 본보기로 꼽히는 이스라엘이고, 후자는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이었다. '창조성'으로만 본다면 이스라엘이 경제적으로 더 성공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2012년 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 1인당 GDP는 이스라엘이 2만9800달러, 한국이 3만800달러로 오히려 한국이 앞섰다.
세계 벤처캐피털의 35%가 몰리는 '창조 경제의 나라' 이스라엘이 대한민국을 제치지 못한 이유는 뭘까. 새로운 '창조'와 기존 기술의 '혁신과 개선' 중 어느 것이 진정한 국가 경쟁력일까.
한·중·일 등 동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기술 경쟁력과 교육 수준은 유럽과 북미의 선진국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높아졌다. 이제 남은 문제는 다양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경직된 문화를 풀어주는 것이다. 기술이 아니라 문화의 혁신에 좀 더 '창조 경제'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얘기다.
[2014-8-26. 조선일보] 계곡 빠진 父女 구하고… 돌아오지 못한 의사
[2014-8-30. 경향신문] 야당이 답답해 보이는 이유
소프트 파워(soft power)라는 개념이 있다. 한국말로 풀이하면 사람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나를 따라오게 하는 힘, 즉 매력이라는 개념에 가장 가깝다. 국제정치학에서는 미국이 상대적으로 쇠퇴하던 1980년대 미국의 힘이 물리력, 즉 하드 파워(hard power)에서는 예전만 못하지만 소프트 파워를 통해 세계의 리더십을 계속 발휘할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이 개념이 나왔다. 반면 2001년 9·11 테러 사태 이후에는 미국이 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물리력이 강했지만 일방주의적인 미국 부시 정권의 소프트 파워가 약해서 리더십 발휘가 안되었던 적도 있다. 이 두 개의 사례는 정반대의 사례이지만 국가가 힘을 발휘할 때 물리력에 못지않게 매력, 즉 소프트 파워가 중요하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따라서 물리력이 부족하다고 패배의식에 젖거나, 반대로 물리력이 강하다고 자만하면 안된다. 소프트 파워가 결과를 뒤바꾸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민주화 이후에는 매력적인 비전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그저 투쟁으로 일관하게 되면 사람들은 점점 더 그들을 멀리하게 된다. 그놈의 투쟁 때문에 계속 일상생활에서 잃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약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투쟁하는 것은 필요하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그 투쟁이 어떤 중요한 것을 지키기 위한 투쟁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프레이밍이다. 소프트 파워를 통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지 못하면 야당의 미래는 없다. 유권자가 자신들을 찍게 만들어야지 상대방을 떨어뜨리게 하는 시대는 아니다.
[KTX 객차내 잡지에서] 가수 이효리의 블로그가 화제다. 블로그 속 그는 흙을 만지며 채소를 키우고, 그 채소를 뜯어다 밥상을 차린다. 이효리처럼 내 몸을 더 이용하고 내 몸 밖의 것은 덜 이용하는 '자발적 불편함'을 선택하는 이가 늘고 있다.
["모든 게 엉터리인 한심한 세상… 나도 진지하게 대하지 않겠어!"] 소설의 한 인물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이제 이 세상을 뒤엎을 수도 없고, 한심하게 굴러가는 걸 막을 도리도 없다는 걸 오래전에 깨달았다. 저항할 수 있는 길은 딱 하나, 세상을 진지하게 대하지 않는 것뿐이지."
[2014-8-29. 매일경제 `파괴적 혁신` 만이 애플 따라잡는다] 반면 소수 리더와 천재가 주도하는 파괴적 혁신의 예는 많지 않다. 이에 대해 엡스타인 교수와 다빌라 교수는 "엄청난 비전을 가진 천재가 조직에 존재한다면 하향식의 파괴적 혁신도 한두 번은 성공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횟수가 반복될수록 이 방식의 성공확률은 낮아진다"고 지적했다. 스티브 잡스 주도로 하향식 혁신을 일궈낸 대표적인 기업인 애플도 최근에는 상향식 혁신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하향식 혁신은 조직 내 혼란을 일으킨다는 문제 때문이다. 애플조차도 잡스가 주도한 혁신이 반복되자 조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자신의 역할과 권한에 대한 혼란 때문에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 엡스타인 교수는 "상향식 혁신이 실패 확률이 낮고, 조직의 결속력과 만족도 측면에서도 훨씬 더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향식으로 파괴적 혁신을 시도한 대표적 기업으론 구글이 있다"면서 "구글 역시 처음엔 `검색엔진`이라는 파괴적 혁신으로 성공했고, 이는 두 창업자의 머릿속에서 나왔지만, 이후 쏟아져 나온 수많은 혁신들은 일반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모여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메일과 구글드라이브, 구글플러스 등이 대표적이다.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