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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TODAY 내시경 교실


[Description exercise (DEX) workshop (since 2018-5-26)] - Hands-on Schedule,

 ESA. EndoTODAY Simulation Academy 
 1. G-Boxim
 2. Col-BOXIM
 3. EndoGEL ESD
 4. Ex vivo pig stomach ESD 
 5. Live pig ESD
 6. EndoGEL POEM
 7. Stent
 8. EUS
 9. PEG
 10. Description exercise
 11. Sonography
 12. ERCP with cannulation

1. Introduction to DEX workshop

2. DEX quiz

3. Archives

4. References

Subnote


교보문고/알라딘/Yes24


1. Introduction to DEX workshop

Learning endoscopy is not easy. In order to become an endoscopy specialist, it usually takes two years of full-time training in a dedicated training center. However, a few months of training can be enough to learn the basic knowledge and skills for a primary clinic-level screening endoscopist.

At Samsung Medical Center, we prepared the box simulator (BOXIM) workshop and the description exercise (DEX) workshop for endoscopy beginners. The BOXIM workshop is a 4-hour gastroscopy hands-on training using Koken upper GI endoscopy simulator. The DEX workshop is a 3 hour course of lectures and description training. These programs are open not only to the physicians but also to the surgeons and family medicine doctors. They are Korean language programs, but English sessions can be organized upon request.

Gastroscopic findings needs to be describe following a standard format, which includes (1) location, (2) size, (3) major finding, (4) minor finding, (5) impression, and (6) classification. Dividing the findings into the major finding and the minor findings is the most important part of SMC style.

One week ESD training course is also available at Samsung Medical Center. It consists of (1) introductory lectures, (2) ESD observation, (3) ESD conference and ESD planning session, (4) Hands-on training using EndoGEL (artificial layer), ex-vivo pig stomach and live pig.

If there are any questions, send me an e-mail to me (Jun Haeng Lee) at stomachlee@gmail.com.


삼성서울병원 내시경실의 초심자 교육은 BOXIM (box simulator training)과 DEX (description exercise)로 시작합니다. 별도의 workshop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시경 배우기에서 삽입술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입니다. 나머지는 병소를 찾고, 적절히 기술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판정하고, 치료 계획을 잡는 일입니다. 내시경 삽입술은 box simulator hands-on course를 통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병소를 적절히 기술하고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impression을 붙이는 과정은 쉽게 배울 기회가 없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내시경실에서는 체계적인 description exercise를 통하여 내시경 소견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워크샵을 마련하였습니다. 내시경을 처음 배우시는 분이나,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미리 약간의 예습을 하고 오시면 도움이 됩니다. EndoTODAY DEX 해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DEX workshop은 Flipped learning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DEX workshop은 basic course와 intermediate course로 구성되며 1년에 2-3회 열립니다 (일정). 신청자가 5명 이하인 워크샵은 취소됩니다.


2. DEX quiz

DEX quiz 1 - hint

DEX quiz 2 - hint

DEX quiz 3 - hint

DEX quiz 4 - hint 1, hint 2, hint 3

DEX quiz 5

DEX quiz 6

DEX quiz 7 대장 질환

DEX quiz 8 위궤양과 위암의 감별

DEX quiz 9 위염 및 유사 질환 1

DEX quiz 10 위염 및 유사 질환 2 - hint

DEX quiz 11 식도 질환 - hint

DEX quiz 12 위 질환 - hint

DEX quiz 13 대장 질환


[Archives]

2018-5-26. 제1회 DEX workshop 포스터

2018-5-26. 제1회 DEX workshop 공지

2018-5-26. 제1회 DEX workshop. 참석자 21명

2018-5-26. 제1회 DEX worskhop에 대한 feedback을 받았습니다. 이렇게들 좋아하는데 왜 진작 시작하지 않았을까요.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보겠습니다.

[2018-6-30] 제2회 DEX workshop

제2회 DEX workshop부터 사용한 포스터

2018-6-30.

2018-6-30.

2018-6-30.

[2018-7-21] 제3회 DEX workshop

제3회 DEX workshop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까지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2층 강의장에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4회부터는 일원역사 새건물로 옮길 예정입니다. 시간도 10시로 변경하였습니다.

몇 가지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1) Group discussion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자리 배치를 변경하였고 조교를 2분 모셨습니다. (2) 처음으로 공개 유료 심포지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접수 기간이 아주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2분의 선생님이 참석하셨습니다. 삼성창원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 1명, 내과 군의관 1명이었습니다. 10만원의 수강료가 아깝지 않도록 정성껏 강의하였습니다.

2018-7-21.

2018-7-21.

2018-7-21.

두 가지 포인트를 강조,설명하였습니다.

1) 내시경 description의 기본 원칙을 익히되 전통과 관례도 함께 존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보만 2형 진행성 위암은 궤양형이라고 불리지만 이 때의 궤양은 소화성 궤양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니다. 궤양의 정의와 소화성 궤양의 일반적인 모습을 배우면서 동시에 보만 2형 진행성 위암이 대체적으로 어떤 모습인지도 함께 익혀나가시기 바랍니다. 비록 소화성 궤양과는 다르지만 이러이러한 소견이 보이면 모두들 궤양형 위암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몸으로 배우는 방식 말입니다.

2) 주소견과 impression 선정에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아주 빠른 속도의 (엉터리) 검진 내시경이 유행하면서 뭐만 보이면 일단 미란 혹은 궤양이라고 쓰고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를 자주 접합니다. 내시경 사진은 전형적인 조기위암인데도 이를 조기위암이고 부르지 않고 궤양이라고 부른 후 조직검사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틀린 것입니다. 오진입니다. 조기위암처럼 보이면 조기위암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미란처럼 보이면 미란이라 불러야 합니다. 그래야만 적절한 수준의 관리가 가능합니다. 궤양이라고 부르고 조직검사에서 암이 나오지 않는 경우와 암이라고 불렀는데 조직검사에서 암이 나오지 않는 경우 의사나 환자가 상황을 대하는 태도는 매우 달라집니다. 전형적인 EGC IIc를 궤양이라고 부른 후 조직검사에서 암이 나와 의뢰된 환자를 저는 ‘오진 증례’로 생각합니다. 내시경 의사가 오진을 했는데 다행스럽게 병리 의사가 구제해 준 경우인 셈입니다. 오진을 생활화 하지 맙시다. 습관적 오진 의사가 되지 맙시다.

만점에 가까운 feedback을 받았습니다. 강사 평가는 만점입니다.^^

수련부장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

[2018-7-29] DEX workshop의 첫 외부 참석자이신 박은식 선생님께서 DEX 84문제를 풀어서 답을 보내주셨습니다. 아래와 같은 메일과 함께

"바쁘실거라 DEX (description exercise) 풀이는 당연히 삼성병원 내부사람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저에게도 풀이 및 피드백의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DEX문제를 풀면서 저의 무식함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시경 아트라스 책을 봐도 모르는 부분이 많아, 내시경이 단순이 넣다 빼는 '술기'가 아닌 '판독'의 영역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위염 부분이 많이 헷갈렸습니다. 학생 시절에도, 전공의 때도 용어들이 뭔가 통일이 안 된 느낌이었습니다. 위에 관해 연구가 활발한 일본도 암분야에서는 우리와 기준이 다르고 위염도 통용되는 용어가 다른데,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교수님께서 지적하셨던 것처럼 hemorragic gastritis, bile reflux gastritis라는 진단명을 심심치 않게 본 것 같습니다. 용어의 통일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이런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EndoTODAY 열심히 방문하며 공부하겠습니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저도 정성껏 답변을 보내려고 합니다. 일단 1회에 대한 첨삭을 보냈습니다.

[2018-8-25] 제4회 DEX workshop

제4회 DEX workshop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일원역 삼성생명 건물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education center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새 건물이고 공간이 넉넉해 보다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 일정은 2018-9-16 (일) 10:00 - 12:00이고 장소는 마찬가지로 일원역 삼성생명입니다.

오늘은 삼성창원병원, 세종병원, 중앙보훈병원의 내과 전공의 선생님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 선생님들과 연구강사 선생님, 삼성서울병원 외과 hospitalist 선생님, 천안에서 봉직으로 근무하고 계시는 내과 과장님, 포항에서 개업하고 계신 내과 원장님 등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워크샵에서는 description exercise quiz를 풀어서 저의 e-mail (stomachlee@gmail.com)로 답변을 보내주시면 첨삭과 해설을 보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벌써 한 선생님께서 답변을 보내주셨습니다. 정성껏 feedback 하였습니다.

1번 quiz 첨삭

2번 quiz 첨삭

4번 quiz 첨삭

7번 quiz 첨삭

삼성창원병원 내과 김광님 교수님께서 참석하였던 전공의로부터의 feedback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점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feedback은 잘 나왔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에서 궤양과 미란이 애매할 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저는 과거 EndoTODAY에서 소개하였던 내용을 답변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ndoTODAY 20111016 - 궤양은 궤양이고 미란은 미란입니다). 워낙 중요한 내용이므로 아래에 옮깁니다.

미란을 궤양으로 진단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환자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의뢰를 받아서 몇 주 후 재검을 하게 되었는데 흔적도 없었음.

1) 위암 검진을 위해 내시경 검사를 하였다. 위궤양이라 듣고 소화기내과 외래에서 4주간 궤양약을 먹었다. 헬리코박터 치료를 하고, 2달 후 추적내시경 검사를 하였다. → 아무 것도 안 해도 좋을 뻔 했다.

2) 헬리코박터 약을 받아 엄청 설사를 하면서 가까스로 먹었다. 균이 없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황당한 일이 다 있나... 재치료에서도 균이 없어지는 않으면 나는 암에 걸리는 것일까? → 모르고 넘어가도 좋았을 일이다. 괜한 위암 걱정으로 환자의 삶의 질이 엄청 떨어질 수 있다.

3) 관절염으로 소염진통제를 써야 하는데 의사가 물었습니다. "궤양 앓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있었던가? 없었던가? → NSAIS를 사용하는 고위험환자는 PPI를 써야 한다. 가장 중요한 고위험환자는 궤양의 과거력과 고령이다. 우연히 시행한 내시경에서 무증상 궤양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다면 궤양의 과거력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궤양인지 미란인지 명확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정리합시다. 궤양은 궤양입니다. 미란은 미란입니다. 미란을 궤양으로 거짓 진단 붙이지 맙시다.

[2018-9-4] 창원삼성병원 내과 전공의 전원이 DEX workshop에 참석하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간 내시경 배우기에 갈증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2018-9-16] 제5회 DEX workshop

Handout를 두껍지 않게 만들기 위하여 강의 PPT를 요약하여 handout으로 배포하였습니다. 그런데 강의 PPT와 handout가 정확히 일치했으면 좋겠다는 feedback을 받았습니다. 6회차부터는 그리 하겠습니다.

[2020-1-18] 2020년까지 Description exercise 일자를 되돌아 보았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관련 이슈로 한 번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2020-1-18

2020-1-18

  1. 2018-05-26
  2. 2018-06-30
  3. 2018-07-21
  4. 2018-08-25
  5. 2018-09-16
  6. 2018-10-21
  7. 2018-11-25
  8. 2018-12-23
  9. 2019-01-27
  10. 2019-03-17
  11. 2019-05-19
  12. 2019-07-21
  13. 2019-09-22
  14. 2019-11-10
  15. 2020-10-18

[2023-9-11] Dex workshop basic course

[2023-9-25] Dex workshop basic course 피드백입니다. 감사합니다.

[2023-10-18] 2023년 하반기 DEX workshop feedback입니다.

좋았던 점

개선이 필요한 점

[2024-9-17] 새로 DEX를 배우는 학생의 첫 답변에 첨삭을 하였습니다.

[2024-12-14] 대장 파트에 대한 요구가 있습니다. 대장은 좋은 책이 있어서 몇 권 구입하여 도서관에 비치해 두었습니다.


[2024-12-16] 2025년을 맞아 내시경 배우기 초심자 교실에서 사용하던 DEX 예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2024년까지 사용하던 DEX 예제는 아래에 옮깁니다.

(2) 기본 예제 4문제 해설

기본 handout을 출력하고, 예제 해설 강의 동영상을 따라가면서 4개의 예제를 공부하십시오 (어떤 초심자의 학습 note).

기본 handout

예제 1 - 'EndoTODAY 위내시경 삽입과 관찰' 증례 01 (108쪽)

예제 2 - 'EndoTODAY 위내시경 삽입과 관찰' 증례 08 (130쪽)

예제 3 - 'EndoTODAY 위내시경 삽입과 관찰' 증례 14 (150쪽)

예제 4 (참고: EndoTODAY 조기위암 아틀라스) - 'EndoTODAY 위내시경 삽입과 관찰' 증례 04 (118쪽)

예제 해설 강의

[2024-12-20] Description exercise 예제 4문제 해설을 새로 녹음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내시경을 배우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질 좋은 curriculum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표준적인 curriculum은 인턴 1년, 내과 전공의 3년 후 소화기내과 fellow 2년을 하는 것이지만 모든 분들에게 이 과정이 열려있는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2024년 2월 불거진 의정사태로 인하여 어렵게 운영되던 많은 과정들이 중단된 것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호통재라...

제가 일본에서 ESD를 배울 때 제법 많은 일본 내시경실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놀랐던 점은 내시경실에 의사들이 매우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간호사가 assist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에서는 젊은 의사들이 assist를 합니다. 내시경 준비도 하고, 조직 겸자도 잡고, ESD를 할 때 옆에서 이런 저런 것을 돕습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비록 자신이 직접 내시경을 해 본 적은 없으나 선생님의 시술을 수십번 수백번 보면서 모든 상황에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1년 쯤 후 처음 내시경을 잡게 되는데 이미 눈으로, 머리로 모두 익힌 상황이므로 술기를 금방 배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 부러운 광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내시경 검사를 많이 했던 소위 내시경 전문가입니다. 그런데 늘 혼자입니다. 도무지 보러 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쩌다 fellow들이 잠시 기웃거리는 경우가 있지만 보통은 혼자입니다. 가르치고 싶어도 배우러 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일본에서는 저와 비슷한 경력을 가진 내시경 선생이 시술을 하면 이 병원 저 병원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observation을 합니다. 소속 기관에서 보내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고 스스로 개인 휴가를 내서 선생을 찾아다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소위 내시경 고수들의 술기를 보고 고수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의 실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내시경을 하는 분들이 다른 병원의 내시경 시술을 많이 참관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 휴가를 쓰십시오. 휴가내서 경험이 많은 선생님들 찾아가 observation을 하십시오. 그래야 실력이 늘지 않겠습니다. 술기는 혼자 끙끙댄다고 향상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 휴가를 쓰십시오. 교육에 인색한 우리나라에서 조직이 나를 위해 교육 기회를 줄 것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개인 휴가를 내고 고수들을 찾아다니는 것이 유일한 해법입니다. 왜 맛집 tour는 하면서 내시경실 tour는 하지 않는 것입니까? 두드리십시오.


[2025-1-9] 최근 description exercise를 마친 한 선생님께서 feedback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바쁘신 와중에도 제 내시경 판독지에 대해 세심하게 피드백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의 조언 덕분에 제가 부족했던 점들을 돌아보고,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고민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다른 선생님들과 교수님께서 작성하신 판독을 읽으면서 병소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시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결과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한 것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어떻게 하면 더 잘 쓸 수 있을까?"라는 자극을 받게 되었고, 더 나은 판독을 작성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이라고 한다면 DEX9까지는 기술에 대한 답안이 있었지만, DEX10부터는 진단명만 있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병소를 관찰하고 기술하는 능력이 부족하니 그런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피드백을 받고 나서 다른 선생님들이 작성하신 판독을 읽으며 모방하고, 교수님께서 주신 피드백과 공부 내용을 따로 정리하여 노트에 기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조금씩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제 것으로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수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계속해서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많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1-9] DEX 2에 대한 여러 질문이 있어서 답변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2025-1-9.


[2025-2-19] 일본 여행 중 DEX quiz 문제 풀이에 답함


[2025-3-1. 신임 fellow 질문]

교수님 DEX 3회차에 대한 답변 보내드립니다. 3회차에 접어들다 보니, 병변들에 대해서 기술하는 수식어들이 많아야 하는건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가령 부소견을 적을 때, 색이나 표면의 변화 등에 대해서 의학적인 용어로만 묘사를 해야하는 건지, 흔히 쓰는 표현들을 사용해도 괜찮은 지에 대한 의문들이 생겼습니다.

[2025-3-1. 이준행 답변]

"흔히 쓰는 표현들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물론 모든 것을 표준 의학 용어로 쓸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의학 용어도 결국 일상 용어의 의미 확장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관 없습니다.


[2025-3-15. 교육인재개발실 Annual Report 2024에 DEX가 소개되었습니다.]


[2025-5-24] 며칠 전 진행한 DEX workshop (basic)후 한 선생님께서 DEX Quiz 1에 대한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칭찬하고 싶군요.


[2025-6-10] 2025년 상반기 DEX workshop에 대한 feedback입니다. 더욱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알림] 더 많은 소식은 workshop.html에 posting 합니다.


[References]

1) 내과계 소화기 술기 교실 H-school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