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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tial biopsy: chronic inflam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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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암도 첫 조직검사에서 염증으로만 나오는 수가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에서 육안적 소견을 뒷받침해주는 것은 조직 검사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위치에서 적당한 크기의 검체를 얻지 못하면 암이나 선종을 진단하지 못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본 증례처럼 큰 병소의 중심은 오히려 necrotic 해서 암으로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함몰을 가지는 궤양과 진행성 위암(Bormann type II,III) 그리고 조기위암(III)의 경우 함몰의 중심부는 조직 괴사가 심하여 진단이 불가능하고 함몰의 외연은 정상 조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함몰의 가장자리에서 조직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본 증례와 비슷한 경우에는 궤양의 가장자리에서 1-2 mm 안쪽에서 4점, 병변의 중심에서 2점 정도의 조직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2014. 4. 30. 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