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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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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문 직하부 암 환자를 의뢰받았습니다.

외부 건강검진을 통하여 들문 직하부의 병소가 발견되었던 모양입니다. 첫 조직검사에서 atypical 소견만 나와 암을 의심하여 재검을 권했는데 환자는 또 다른 병원으로 가셨다고 합니다. 1년 만에 다시 시행한 내시경에서 암으로 나와 의뢰되었습니다. 수술을 보냈습니다. 생각보다 심했습니다. 아니, 심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심했습니다. 들문부 암은 대부분 심합니다.

Advanced gastric carcinoma
1. Location : upper third, Center at cardia (Siewert II) and posterior wall
2. Gross type : Borrmann type 2
3. Histologic type : mucinous adenocarcinoma (mucinous carcinoma portion: 90 %)
4. Histologic type by Lauren : intestinal
5. Size : 3x2.5 cm
6. Depth of invasion : invades serosa (pT4a)
7. Resection margin: free from carcinoma
8. Lymph node metastasis : metastasis to 3 out of 27 regional lymph nodes
9. Lymphatic invasion : present
10. Venous invasion : not identified
11. Perineural invasion : present
12. Peritoneal cytology : negative

들문 인접 암은 진단이 어렵고, 수술을 보내보면 대부분 생각보다 심한 것으로 나옵니다. "암 의심인데 조직검사는 확실하지 않으니 재검해봅시다"라는 말을 들으면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1차 의료기관에서 이런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자주 옮겨다니다보면 진단이 늦어지기 쉽습니다. 큰 병원이 좋은 병원이 아니고 자신의 과거 병력을 잘 알고 있는 병원이 좋은 병원일 수 있습니다. 환자가 의료기관을 신뢰하지 않으면 환자 본인이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왜 모르시는지... 환자와 의사의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의사를 도둑놈 취급하면 환자가 손해봅니다. 요즘 언론이 그렇습니다. 서로 믿어야지 무슨 일이 되지 않을까요?

© 2014-11-16. 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