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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TODAY 내시경 교실


[위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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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조직검사에서 암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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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검하였고 또 암이 나오지 않았지만 수술하였습니다. 보만 4형 진행성위암으로 최종 결론이 나왔습니다.

중요한 것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위내시경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병은 보만 4형 진행성위암입니다.

치료면에서 보만 4형 진행성위암은 두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복막전이가 많기 때문에 open & closure가 흔하다는 것과 (2) 다행스럽게 radical resection이 되었더라도 재발이 많고 예후가 매우 나쁘다는 것입니다.

진단면에서도 보만 4형 진행성위암은 두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의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궤양이나 종괴가 뚜렷하지 않고 fold thickening과 같은 애매한 소견만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중년이나 젊은 여자에서 흔하기 때문에 임상적으로도 의심하기 어렵습니다. (2) 두 번째 어려운 점은 조직검사에서 암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는 것입니다.

두꺼워진 주름을 자세히 관찰하여 미란과 같은 점막병소가 있는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 유일하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같은 부위에서 계속해서 조직을 얻으면 (저는 "우물파기 전략"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Biopsy on biopsy라고도 합니다) 도움이 된다는 설이 있지만 제 경험으로는 별로 신통치 못합니다. EMR을 하기도 한다지만 EMR 후 암이 나오든, 나오지 않든 수술은 꼭 필요하므로 저는 권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EndoTODAY에 소개되었던 자료를 모아서 PDF file를 만들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보면서 공부하고 토론하는 자료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PDF 파일이 열립니다.

2014. 5. 11. 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