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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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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건강검진으로 시행한 위내시경에서 위전정부 전벽에서 위암이 의심되는 병변이 발견되어 의뢰된 환자입니다. 첫 조직검사에는 암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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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법이 가능합니다.

(1) 내시경 재검을 통하여 암으로 나오면 병리결과에 따라서 ESD를 하거나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조직검사는 치료내시경을 점점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 사이에 환자가 무척이나 불안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점, 즉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된다는 점도 간과하기 어렵습니다.

(2) 저는 진단 겸 치료목적의 EMR/ESD를 추천하였습니다 (몇 년 전 증례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불가능합니다. 심평원 ESD 기준 때문에). 조직검사라는 것이 병소의 일부분만을 반영한다는 한계("false negative")를 가지고 있으므로 다시 시행한 조직검사에서 암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100%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반복한 조직검사에서 암이 나오면 EMR/ESD를 시행할 수 있는데 이럴 바에야 차라리 처음부터 적극적인 치료내시경을 시도하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Fibrosis도 덜 발생하였을 것이고 (즉 시술이 더 어려워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환자도 내시경검사의 고통을 한번이라도 덜 겪는 셈이니 一石二鳥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내시경 재검을 하지 않고 바로 EMR/ESD를 하였을 때의 문제는 치료내시경의 안전성, 비용, 최종결론이 암으로 나오지 않았을 때 환자가 불만을 가질 수 있다는 점 등입니다만 조기치료의 장점을 생각할 때 이 정도의 단점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병원이 손해볼 수 있습니다. 심평원 ESD 기준 때문에

2014. 6. 4. 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