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EndoTODAY 이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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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tric cancer 733 - ESD 후 scar에서 언제까지 조직검사를 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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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ESD 후 scar에서 조직검사가 필요한가는 아직까지 논란이 있습니다. 세 가지 전략이 가능합니다.

5년까지 늘 조직검사를 한다. 재발 의심 소견 여부와 무관하게.
1-2년까지 늘 조직검사를 하고 그 이후는 재발 의심 소견이 있을 때부터 한다.
처음부터 재발 의심 소견이 있을 때만 한다.

어느 전략이 더 좋은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ESD center들의 protocol을 살펴보면 5년 이후에 재발 의심 소견이 없는데도 조직검사를 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아래 여성 환자는 8년 전 ESD를 받으셨고 최근에 내시경 검사를 받으셨습니다. 이 정도면 조직검사가 필요하지 않은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영 걱정되어 조직검사 하신 것을 말릴 수 없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은 정도라고 일러드리고 싶습니다.

Stomach,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arly gastric carcinoma
1. Location : cardia, lesser curvature
2. Gross type : EGC type IIc
3. Histologic type : tubular adenocarcinoma, well differentiated
4. Histologic type by Lauren : intestinal
5. Size : 1x0.6 cm
6. Depth of invasion : invades submucosa, (depth of sm invasion : 450 ㎛)(pT1b)
7. Resection margin: free from carcinoma; safety margin: distal 1 cm, proximal 1 cm, anterior 1 cm, posterior 0.8 cm, deep 400 ㎛
8. Lymphatic invasion : not identified
9. Venous invasion : not identified
10. Perineural invasion : not identified
11. Microscopic ulcer : absent
12. Histologic heterogeneity: absent

내시경 육안소견을 더 중요시하고 조직검사 숫자를 약간 줄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