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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tric cancer 545 - Multiple lateral margin invol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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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0대 여성.

[시술 후 외래에서 결과 확인 시 설명한 내용]

내시경 시술 후 최종 병리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외래 방문입니다. 비교적 작은 조기위암으로 판단되어 85% 정도의 초기성공률 (내시경치료만으로 일차 치료가 끝나는 비율)을 예측하는 상황에서 내시경치료를 하였는데, 아쉽게도 그 85%에 들지 못하고 수술이 필요한 15%에 해당 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내시경으로 절제한 표본에 대한 최종 병리결과에서 세포형, 깊이, 범위, 림프관/혈관에 모두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깊지는 않는데 크기가 눈으로 보기보다 커서 절제한 표본의 4방향의 절제여분이 있어야 하는 데 한 방향만 절제 여분이 있고 나머지 방향은 절제변연에 암이 침범되어 있다고 나왔습니다. 즉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분들이 약 15%정도 됩니다.

과거에 저희가 이와 같은 경우를 분석한 바 있습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25673346).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운 드문 형태의 세포형에서 이처럼 절제변연 양성으로 수술을 권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환자분도 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WHYX type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사전에 병소의 경계가 불분명하였고 절제변연 양성이 나온 것입니다.

병리결과에 문제가 없을 때 재발률이 5% 정도인데 반하여, 현재의 재발 위험은 10-20% 이상입니다. 만약 재발하면 절반 이상은 완치의 기회가 없습니다. 따라서 수술이 경과관찰보다 유리한 상황입니다. 물론 수술은 수술입니다. 전신마취에 따른 위험, 통증, 수술의 합병증, 수술 후 삶의 질 저하 등의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재발위험을 더 많이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현재 암이 남아있다는 증거가 있어 수술을 권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재발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해보면 눈에 보일 정도의 암이 남아있는 경우는 10-20% 정도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모두 종합하여 판단할 때 수술을 권하고 싶습니다.

외과 의뢰를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수술 방법은 외과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내시경 치료한 인공 궤양이 있으므로 당분간 위산분비억제제 복용은 필요합니다. 약은 충분하신지요?

두 달 후로 잡혀있는 내시경 검사는 취소하겠습니다.

계획: 외과 의뢰 (위체부 소만의 경계가 불분명한 조기위암에 대한 ESD를 시행하였으나 세포형이 WHYX이고 resection margin이 3 방향 involvement를 보여 수술적 치료를 위하여 의뢰드립니다.)

* 참고: EndoTODAY 절제 변연 양성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