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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 Random id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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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대한 전문가 comment를 보았습니다.

미세먼지에 관한 불편한 진실과 예방법


내시경에 대한 어떤 설명 (네이버 한자 사전)


518에 대한 전남대병원의 기록 - 이런 책은 꼭 사 보아야 하지 않을까?

5·18 10일간의 야전병원


2017년 5월 3일 부처님 오신 날 강남역 주변을 산책하였습니다. 이팝나무가 한창이었습니다.


Negative 결과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저널이 창간되었다는 소식입니다 (Am J Gastroenterol 2017;112:654). Positive 결과만 중시하는 잘못된 풍조에 대한 중요한 경고라고 생각합니다. Positive 결과를 만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왜곡이 있어왔습니까...


[2017-5-6] 환경과 안전을 생각하지 않으면 더 이상 생존이 불가능한 시대입니다. 저는 오늘 처음으로 황사마크스를 사용했습니다.


[2017-5-8] 옛 자료를 뒤적이다 오래된 메뉴얼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최근에야 훨씬 더 update 되었겠지만... 문득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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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7] 옛 책을 뒤적이다 작은 쪽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2017-5-8. 경향신문] '4차 산업혁명' 구호는 버려야

선거를 앞두고 온갖 컬럼이 지면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 중 정말 의미있는 글을 발견하여 전문을 옮깁니다. 헛 구호를 앞세워 정책을 밀고 가는 것은 반시민적이고, 반민주적이고, 친재벌적입니다.

곧 새 정부가 들어선다. 탄핵정국도 일단 끝난다. 청와대가 비고 장관이 놀고 있으니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농담도 내일까지다. 새 정부는 할 일이 많다. 축하할 시간도 없이 통치에 나서야 한다. 인수받고 말 것도 없이 바로 실전이다. 따라서 어차피 정신도 별로 없겠지만, 이 한마디는 꼭 전하고 싶다. 제발 ‘4차 산업혁명’이란 구호를 버려 달라.

나도 안다. 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는 상징적 기호일 뿐이다. 그러나 이는 상징 중에서도 악명 높은, 이른바 ‘플레이스홀더’에 해당한다. 소통학자 카우퍼와 칼리에 따르면, 플레이스홀더란 많은 것을 지칭하고 많은 것을 의미하지만, 합의 수준은 낮은 상징적 기호이다.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실은 서로 다른 생각들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 전문가들이 용어를 사용하는 방식을 보면 알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아니라 다른 용어를 쓰더라도 상관없다는 식이다. 대안이 없으니 일단 쓰고 보자는 분위기도 있다. 인공지능, 로보틱스, 사물인터넷, 플랫폼 경제, 자동화, 신소재 등 기술적 혁신과 그에 따른 사회적 전환을 하나로 묶어 부를 만한 용어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의미론적 혼란도 문제지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이유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첫째, 성찰이 없다. 4차 산업혁명 담론에는 우리 현실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기술정책에 대한 반성의 담론이 없다. 따라서 왜 4차 산업혁명을 해야 하는지, 할 수는 있는지,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논변이 없다. 그저 남이 설정한 비전을 따라, 남이 설정한 개념을 이용해서, 남들이 계획한 일을 나도 한 번 잘해 보겠다는 식이다. 자기주도성이 없다. 이 때문에 ‘혁명’이란 표현이 특히 거슬린다. 세상에 스스로 성찰해서 결단하지 않는 혁명도 있단 말인가.

둘째, 편향적이다. 적어도 지금 돌아다니는 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는 산업편향적이며 생산편향적이다. 4차 산업혁명 담론을 따라가 보면 ‘기술혁신으로 산업 경쟁력을 발전시키자’는 쌍팔년도식 구호를 만난다. 여기에 ‘뒤처지면 죽는다’는 우리 특유의 조급증을 더했다. 편향을 넘어 시대착오적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애초에 클라우스 슈바프가 제시한 비전을 읽어보면, 기술혁신으로 인해 산업의 구조적 재편성을 넘어선 사회적 변화를 예견할 수 있다는 말이었다. 생활세계의 거래 양식 자체가 변한다고 한다. 새로운 계층과의 연결성이 등장한다고 한다. 생산의 기초인 작업장의 개념이 바뀌는 것은 물론 노동력의 원천이요, 저수지라 할 수 있는 가족과 학교가 변화한다. 이를 산업과 생산의 관점에 한정해서 논의하는 일은 협소하다.

셋째, 나쁜 구획 짓기가 만연하다. 벌써 어떤 분야가 4차 산업혁명에 해당하고, 어떤 분야는 아닌지 확인하는 일이 한창이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위원회를 구성하고, 센터를 짓고, 국가예산을 나눌 것을 예상해서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이대로 가면 어떤 일이 전개될지 뻔하다. 4차 산업혁명이란 제목을 내걸고 정부예산을 확보한 후, 사업기간이 만료하는 날까지 예산소진에 매진하는 ‘국가예산 사업자들’이 창궐할 것이다. 이들을 먹여살리기 위한 국가주도적 기획과 전략적 줄세우기가 반복된다.

산업부문은 물론 국가적 수준에서도 구획 짓기가 무력화된다는 것이 슈바프가 애초에 제시했던 요점이었다. 그는 모든 생산과 소비, 유통과 서비스가 지능적으로 연결되면서 지금까지 없던 방식의 사회적 효과가 발생하리라 예상해서 ‘혁명’이라 부르자고 제안했다. 기술주도적 연결성이 사회적 상호의존성을 넘어 사회를 재조직화하는 ‘체계적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이다. 이런 세계관에 구획 짓기가 들어설 영역은 없다.

나라면 4차 산업혁명이 아니라 ‘공장의 종말’ 또는 ‘직장의 종말’이라 부르고 싶다. 산업사회의 생산 단위인 공장과 직장이 해체하는 시대가 시작됐음을 의미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종말이 갖는 부정적 함의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으리라. 그들에게는 ‘초연결사회의 도래’라는 대안적 개념을 제시하고 싶다. 인공지능의 주도성을 고려해서 ‘다중지능사회’ 또는 ‘지능정보사회’란 용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그러나 결코 하나의 용어일 수 없다. 단일한 기획이나 전략을 따를 수 없기 때문이다. 기초과학부터 서비스 제공 사업자까지 무수한 단위와 수준에서 기술과 사회의 공진화가 이루어지는데, 국가가 주도해서 일목요연하고 일사불란한 전략적 대응을 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실패다. 따라서 구호도 하나일 수 없다. 각자 자신의 입지에서 돌아다니는 과녁을 찾아내 맞히려 노력해야 한다. 무수한 화살 중에 몇 개가 적중할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러므로 빗맞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화살을 날리는 자세가 중요하다.


일본 학회에 대한 애독자와의 교신

[2017-5-12. 애독자 편지]

선생님! 잘 읽었습니다. 전 2차병원 봉직중인 가정의학과 의사입니다. 작년 가을 고베 APDW 학회 때 ESD Training section에 참석하여 들었는데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올해 학해는 비행기표까지 발매했는데 5월 연휴가 많다보니 이시기에 휴가를 내는게 불가해서 결국 못가게 되어 아쉬웠는데 선생님의 글로 접해서 다행입니다.

요즘에는 한국에서 일본에서 의사하기에 관심있는 의사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네이버 한국의사 일본의사 까페에서는 이번주 토요일에 강남에서 북해도 덕수회 병원의 원장님과 직원들을 모시고 일본의사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벌써 35명 정도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전부 일본어로 진행되는데요.

저도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일본에서 내시경연수를 받아보고 싶은 꿈이 있어 현재 방송대 일본학과 4학년에 재학중입니다. 그래서 한번 참석해 보려고 합니다. 현실은 벌써 10년차 검진센터에서 위, 대장내시경을 하고 있는 가정의학과 의사입니다만 개원가에서 배울 기회가 적은 상황에서 선생님의 글은 늘 큰 도움이 됩니다. 일본학회 관련 내용들은 특히 관심분야라 재미있고요.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강의시간 보내시고 좋은 날씨에 일본여행도 조금이라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2017-5-12. 이준행 답변]

안녕하십니까.

그렇군요. 일본소화기내시경학회 2017에 참석한 한국 선생님들이 적은 이유에는 5월 초 우리나라에 연휴가 많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었습니다.

우리나라 내시경 교육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게 배우는 문화가 없다는 것이지요. 초보자의 입장에서는 전문가로부터 세세한 technical detail까지 배워야 마땅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럴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그냥 어느 날 갑자기 내시경이 손에 쥐어지고 그냥 삽입해보면서 배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도 그렇게 익혔습니다. 한심한 일입니다. 이런 엉터리가 너무 싫어서 나름대로 내시경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한명 한명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찬 일입니다. 우리나라 내시경 전문가들이 교육 부분에 좀 더 관심을 갖기를 바랄 뿐입니다.

교수(교수는 敎授입니다.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진료나 연구는 부업일 뿐입니다. 주업은 교육이어야 합니다. 왜냐? 이름이 敎授니까)들이 교육에 투자할 시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교수님들이 진료와 연구만으로도 너무 바쁜 것이 현실입니다. 심상정 의원이 '슈퍼우먼 방지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슈퍼 교수 방지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습니다. 연구, 진료, 교육을 다 잘하라고 push하면 당연히 교육이 손해를 봅니다. 교육은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성과가 늦게 나오고, 평가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평가할 수 없는 것은 뒷전으로 밀리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경영학이 가져온 엄청난 재앙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료는 돈으로 평가할 수 있고, 연구는 SCI로 평가할 수 있지만 교육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의견은 일치합니다. 누가 잘 가르치는지. 그러나 객관화는 불가능합니다. 교육은 양심입니다. 양심적인 사람을 뽑아 잘 가르칠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초보자가 아니더라도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제가 내시경을 10년 정도 익힌 후 ESD를 배우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국내에서 몇 분 시술하고 계신 분이 계셨는데 도무지 찾아가 배울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딱히 찾아오지 말라는 말은 없었지만, 그 당시만 해도 다른 병원을 찾아가 새로운 시술을 배우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시스템과 문화가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다들 일본에 찾아가 ESD를 배웠습니다. 저도 일본 동경암센터에서 ESD를 배웠는데 벌써 한국인 의사가 몇 분 다녀가셨더군요. 저 이후에도 아주 많은 분들이 일본에서 ESD를 배웠습니다.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심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라도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천기누설 (Tips for EMR/ESD)을 열었던 것입니다. ESD 배우는 우리나라 의사들이 많이 참고했다는 후문을 들었습니다. 이제는 내시경학회에서 다른 병원 찾아가 ESD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만 아직 활발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번 소개한 바 있지만 '이준행의 2004년 일본 ESD 현장 탐방기'를 다시 한번 옮깁니다. 제가 ESD를 배울 무렵(2004년)은 워낙 초기인지라 일본의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ESD를 어깨너머로 배웠습니다. 당시의 메모입니다. 낙서 수준이지만 제 스스로 ESD를 익히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창피한 이야기, 남들에게 조금 미안한 comment도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벌써 10년 이상 지난 옛 자료입니다. 수정없이 그대로 공개합니다. ESD 초창기 역사의 한 장면이라 생각하고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동경암센터 - ESD의 superstar Dr. Gotoda와 그의 젊은 제자 Dr. Oda
2) 히로시마대학 - 대장 ESD 대가 Dr. Danaka와 그의 젊은 제자 Dr. Oka
3) 동경대학교 - Flex knife, Dual knife를 개발한 Dr. Yahagi와 그의 젊은 제자 Dr. Fujishiro
4) 시즈오카 암센터 - 동경암센터에서 ESD를 개발하고 시즈오카 암센터로 옮긴 Dr. Ono
5) 지치대학교 - Double balloon enteroscopy를 개발한 Dr. Yamamoto

저의 외래와 내시경 검사실은 늘 열려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언제 한번 하루나 이틀 정도를 저와 함께 보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한 프로그램은 없지만, 치료 내시경 및 내시경 교육에 관심이 많은 소화기내과 교수의 하루 생활을 100% 있는 그대로 보면서 뭔가 느끼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일전에 이틀 정도 저를 찾아주셨던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소개합니다.

저는 일본에 자주 다니면서 눈치껏 배우고 있습니다만 사실 일본어를 못합니다. 한자는 관심이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됩니다. 한두달 공부한 일본어 기초를 바탕으로 대강 파악하고 있을 뿐입니다. 궁금한 것은 따로 일본인 의사에게 영어로 질문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짬을 내서 일본어를 정식으로 배워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제 비행기 옆자리에 앉으신 60대 후반 아주머니와 잠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방송통신대학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석사과정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일본어 교수님을 모시고 일본 현장 학습 차 18명이 四國에 가시는 길이었습니다. 손자, 손녀를 키우다가 갑자기 공부가 하고 싶어서 처음으로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하셨다는데 이제는 朝日新聞을 술술 읽고 계셨습니다.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저도 언젠가 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할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뭔가를 배운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니까요.

어제 밤에는 잠시 道頓堀에 다녀왔습니다. 남바라는 곳인데 큰 게(crab) 간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서울의 명동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우리와 다른 점은 큰 길 한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운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척 싫더군요. 일본은 과거부터 담배에 관대합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버스 혹은 지하철 플랫폼에서 담배를 피우는 문화가 있던 곳입니다. 여하튼 음식 냄새, 담배 냄새, 사람 냄새 가득한 그 복잡한 곳에 전통 극장이 하나 있습니다. 國立文樂劇場이라는 곳인데 마침 일본의 전통극인 가부끼를 보고 나오는 일본인들을 보았습니다. 일본말과 일본문화를 잘 모르는 저에게는 그림의 떡이었지만 언젠가 한 번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의사들이 일본에서 의사생활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슬픈 현실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의사를 더 늘려야 한다는 정치적 주장이 난무합니다. 한심할 뿐입니다. 있는 의사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지 의사가 부족한 것이 문제는 아닌데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5-4. 데일리메디] 삼성서울병원 대리수술 교수 '진료 재개' - 환자들 지속 요청, 9개월 만에 무기정직 해제

직장의 일을 밖에서 듣는 경우가 있다. Comment 할 수 없는 성격의 일들이다. 힘들다.


[2017-5-15. 스승의 날] 제자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고 즐거웠습니다.


우연히 한 전공의의 내시경 증례 수첩을 보았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환자 명단이 빼곡했는데... 특히 첫 페이지의 별모양 스티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의사는 환자로부터 배우는 것입니다. 진료와 학습은 하나입니다. 진료를 바탕으로 실력을 키우고, 이를 통하여 다음 환자에게 더 좋은 진료를 해 드립시다. 열심히 배우고 있는 전공의, 임상강사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간호사의 날입니다. 짧은 감사 편지를 보냈습니다.


[2017-5-20] 소화기학회 편집위원회 워크샵 특강 - 창작, 모순과 조화, 그리고 EndoTODAY


[2017-5-20. 한겨레신문] 아직도 다들 가로등 아래 맴돌며 열쇠 찾는 시늉만 하는 꼴


[2017-5-25. 매경이코노미]

교수연구실 복도에 버려진 잡지를 뒤적이다가 우연히 매경이코노미에서 아산병원 김도훈 교수님의 인터뷰 기사를 접했습니다. '소화성 궤양 증상과 치료법'에 관한 내용도 좋았고 사진도 멋있었습니다. 워낙 미남이신지라...^^ 우유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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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2014년 4월 18일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에서 acid pocket에 대하여 강의 후 있었던 토론이 생각났습니다. 옮깁니다.

"2014년 4월 18일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심포지엄의 acid pocket에 대한 강의 후 어떤 질문에 대하여 증상이 있으면 물, 우유, antacid, Gaviscon을 드시도록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콜롬비아에서 참석해 주신 선생님께서 '우유'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였습니다. 우유는 자체는 알칼리지만 인체에서 위산을 내도록 하기 때문에 피하도록 권한다고 합니다. 반면 요구르트는 좋다고 하였습니다. 관련 자료를 소개합니다. 급히 인터넷에서 퍼온 것입니다.

Question: Can milk soothe acid reflux?

Answer: While drinking a glass of milk to relieve heartburn may initially ease the discomfort of acid reflux or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it may also have a rebound affect later when the same milk triggers the production of stomach acid later.

Milk has a soothing effect on the stomach and throat that can provide temporary relief but in the long run tends to encourage acid secretion. Sometimes this response is most pronounced when one drinks a glass of whole milk just before bedtime to treat heartburn and induce sleep, as ritual and old wives' tales have suggested.

Whole milk and dairy products may worsen acid reflux of GERD because of the fat contained in those food products. Foods containing saturated fats are known to relax the esophageal sphincter, a muscle in your lower esophagus that normally protects against reflux, opening for passage of food and drink and then closing and contracting for digestion.

Other foods that can trigger relaxation of this muscle include fried foods, tomato-based products, caffeine, alcohol, chocolate, citrus fruit, carbonated beverages, desserts, ice cream and yogurt. Skim milk and low-fat or non-fat yogurt may however provide quick relief of symptoms, but lifestyle changes may have the most benefit. They include weight loss, smoking cessation, decreasing alcohol intake, eating a healthy diet, eating smaller meals, elevating the head of your bed, and avoiding tight-fitting clothing.

There are also alternative herbal remedies, which include ingestion of licorice, slippery elm, and chamomile, as well as, relaxation techniques to reduce stress and anxiety and acupuncture, per one study. Nevertheless, you should always clear these remedies with your physician because of the possibility of drug interactions with medications you are already taking or prior diagnoses.

이번 기사에서 증상과 음식 부분에서 소화성 궤양에 해당하는 내용과 GERD에 해당하는 내용이 약간 뒤섞인 것 아닌가 느껴졌습니다. 두 질환의 병태생리와 임상상은 서로 비슷한 듯 하면서도 약간 다른데, 그 차이가 미묘하기 때문에 기자님께서 상세히 구분하기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여하튼 좋은 기사였습니다.

문득 2016년 6월 속편한내과 김영선 원장님께서 긴 편지와 함께 보내주신 책 '속편한 식도 이야기 - 식도질환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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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한 식도 이야기'의 GERD 생활치료, 즉 비약물요법에 대한 부분을 옮깁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우 잘 된 부분입니다. 저는 이 중에서 체중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야식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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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EndoTODAY 애독자 여러분께 EndoTODAY FAQ -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흔한 질문의 일독을 권하고 싶어지네요.


부처님 머리에 보물이 들어있었다는 놀라운 기사 - 조선시대 불상 CT 찍었더니…머리에서 고려 불경 나왔다입니다.


재능기부를 악용하는 악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재능기부'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